타자가 타석을 벗어나면 어떻게 돼? 규칙 위반과 인정되지 않는 플레이들

야구 경기 중 타자가 타석에서 벗어나 있는데 투수가 공을 던졌습니다.
또는 타자가 타격 후, 타석을 아예 벗어나 공을 맞췄습니다.
심판은 경기를 멈추고 “반칙 타격”을 선언합니다.

“어? 왜 방망이로 쳤는데 아웃이 아니지?”
“타자가 공을 쳤는데 인정이 안 된다고?”

이번 편에서는 타석을 벗어난 타자의 동작이 어떤 상황에서 반칙이 되는지,
그리고 인정되지 않는 타격 행위에 대한 규칙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

"타격 박스에서 한 발이 벗어나서 타격을 하고 있는 선수의 모습을 나타낸 일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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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석이란?

**타석(Batter’s Box)**은 타자가 투수의 공을 기다리고, 타격을 하는 정해진 공간입니다.
두 개의 직사각형 박스(좌·우 타석)가 홈 플레이트 양옆에 위치하며,
타자는 자신의 타석 안에서만 합법적인 타격을 할 수 있습니다.

💡 타석의 경계선은 포함입니다. 선 위에 발이 닿는 건 괜찮지만, 완전히 나가면 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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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가 타석을 벗어난 채 타격하면?

⚠️ 반칙 타격 (Illegally Batted Ball)

타격 순간 타자의 양 발이 모두 타석 밖에 있거나,
적어도 한 발이 땅에 닿은 상태에서 타석 밖일 경우
→ 타자가 공을 쳤더라도 공은 인정되지 않음
→ 심판은 타자 아웃을 선언하거나, 타격 무효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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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정 요약: 반칙 타격

조건결과

타격 시 양발이 타석 안 or 선 위	합법
한 발이 타석 밖 & 땅에 닿음	반칙 타격 → 타자 아웃
타격 후 자연스럽게 타석 벗어남	합법
타석 밖에서 공에 맞기만 해도	반칙 타격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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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가 타석 벗어났을 때의 다른 상황들

① 투수 투구 시 타석 이탈

• 타자가 타석을 무단으로 벗어나면 → 심판이 “타임” 선언 가능
• 타자가 투수 리듬을 방해할 경우, 타자에게 불이익(스트라이크 선언 등) 가능

② 타자가 타석 벗어나서 투구 피함

• 피하는 도중 타석 벗어남은 반칙 아님
• 단, 고의로 투구 방해하거나 포수와 충돌 시 수비 방해로 간주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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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 발생하는 반칙 타격 예시

상황판정

타자가 발을 뻗어 타석 밖에서 공 타격	반칙 타격 → 아웃
몸 회전으로 순간 타석 벗어났지만 발은 선 위	합법
타석 밖에서 공이 손에 맞음	심판 판단 따라 반칙 or 데드볼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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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칙 타격 외, 타석 이탈 관련 규칙

🟦 투수가 이미 투구 동작 중일 때

→ 타자가 타석 벗어나도 플레이 진행

🟦 타자가 투수 동작 중 타임 요청

→ 심판이 허용하지 않으면 무시하고 투구 인정됨

🟦 타격 후 타석 벗어나면서 공 맞았을 때

→ 주자 방해나 반칙 타격으로 처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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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자의 타임 요청은 언제 가능?

타자는 타석에 들어선 뒤, 심판에게 타임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투수의 세트 자세 진입 이후에는 타임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이때 타석 이탈하면, 경기 지연 및 방해 판정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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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 요약

“타석 안에서만 정당한 타격이 가능하다. 선을 넘으면, 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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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편 예고

“야구 교과서 시리즈⑮ – 포수는 언제 타자를 방해하는 걸까? 캐처 인터페어런스 정리”
포수가 너무 앞에 나와서 방망이에 걸렸다면?
타격을 방해한 포수의 반칙, **‘캐처 인터페어런스’**의 기준과 결과를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