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의 첫 걸음, 손상 조직의 보호와 초기 염증 완화”
✅ 개요
Tommy John 수술(UCL Reconstruction)은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Medial Collateral Ligament, MCL)를 재건하는 수술로,
투수와 오버헤드 스포츠 선수들에게 흔한 수술입니다.
수술 직후의 초기 3주간은 염증 조절, 통증 완화, 조직 보호가 최우선 목표입니다.
✅ 0~3주차 재활 핵심 목표
기간목표
수술~1주차 | 염증 조절, 통증 완화, 팔꿈치 고정 유지 |
2~3주차 | 수동적 ROM 시작, 손목/손가락 운동, 근위부 안정화 운동 도입 |
✅ 1. 고정 유지 및 보호
- 팔꿈치는 90도 굴곡 상태로 고정
-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으며, **보조기(브레이스)**를 통해 보호
- 침습 부위 관리: 출혈/부기/열감 체크
✅ 2. 통증 및 염증 조절
- 아이싱(10~15분, 하루 3~4회)
- 심장보다 팔꿈치를 높게 유지
- 초기에는 약물치료(의사 처방 포함) 병행
✅ 3. 손목 & 손가락 운동 (비부하)
부위운동 예시
손가락 | Active Flexion/Extension, Opposition |
손목 | Wrist circles, Supination/Pronation (비저항) |
전완부 | Isometric grip w/ soft ball (약한 강도) |
주의: 팔꿈치 움직임은 이 시기에는 금지
✅ 4. 어깨 & 견갑 안정화 도입 (비운동측 포함)
비수술측 포함 전신 컨디셔닝 유지가 중요합니다.
- Scapular clock (비저항)
- Pendulum exercise (수술측 제한적 적용)
- Neck, trunk ROM 운동
- 자세 훈련 (척추 정렬 유지)
✅ 5. 재활 체크포인트
항목기준
통증 | VAS 2 이하 유지 |
팔꿈치 ROM | 제한 상태 유지 (30~100°) |
부종 | 점진적 감소 |
상지 기능 | 손가락 및 손목 정상 사용 가능 |
수술부위 감염 | 없음 |
✅ 주의사항
❌ 팔꿈치 능동 가동 금지
❌ 무거운 물건 들기, 팔꿈치에 하중 주기
❌ 견갑 불균형 상태에서 운동
❌ 팔꿈치 과신전/과굴곡 시도
💡 한 줄 요약
“Tommy John 수술의 첫 관문은 조심스럽고 차분한 보호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합니다.”
▶️ 다음편 예고
Tommy John 수술 후 재활 시리즈② – 4~8주차: 가동범위 회복과 기초 근력훈련 시작
이제 팔꿈치의 **가동범위(Range of Motion, ROM)**를 점차 넓혀가는 시기입니다.
수술 부위를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제한적인 능동-보조 운동과 등척성 근육 자극이 시작됩니다.
- 팔꿈치 굴곡/신전 각도 확대
- 손목 및 전완 근육의 등척성 강화
- 견갑골 안정화 루틴 본격 적용
- 과도한 이두/삼두 부하 금지
회복의 속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전환점으로,
기초가 잘 다져지면 추후 피칭 재교육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움직이되, 과도하지 않게. Tommy John 재활의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됩니다.”
'운동 재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Tommy John 수술 9~16주차 – 기능 회복과 저항성 운동 도입 (0) | 2025.05.25 |
---|---|
⚾ Tommy John 수술 4~8주차: 가동범위 회복과 기초 근력훈련 시작 (4) | 2025.05.21 |
SLAP 수술 후 Return to Sport 프로그램: 스포츠 복귀 이후 관리 전략 (0) | 2025.05.21 |
SLAP 수술 17~24주차: 스포츠 복귀를 위한 최종 조율 (0) | 2025.05.20 |
SLAP 수술 11~16주차: 근력 강화 및 기능 회복 훈련 (4) | 2025.05.18 |